행복을 찾아서/MTB 기록

횡계 - 강릉 라이딩 (20/9/6)

소나무(감자) 2020. 9. 11. 15:07

아침일찍 집을나서

 

동서울터미널에서 횡계가는 버스에 자전거와 몸을 싣고

버스는

장평 터미널에서 20여분을 쉰다.

이때 아침을 먹었다.

 

횡계에서 

안반데기 멍에전망대를 지나 강릉으로 내려가는 코스다.

 

고개 정상에 올랐는데

비가 제법 내렸다.

준비해간 간식만 먹고 출발하려는데 비가 거세져서

카페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

잠시 잔잔해진 틈을타 출발 했으나

이내 다시 많은 비가 내린다.

 

그냥 비를 맞으며 달렸다.

이렇게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흠뻑 맞아본게 언제던가... 

재미있었다. 

 

내려와서 강릉시내는 차길을 이용해야해서 좀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3시쯤 강릉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정리하고

뜨끈한 국밥으로 추위에 떤 몸을 녹이고.

귀가.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ivity/549390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