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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소나무(감자) 2017. 1. 23. 15:11

2017년 1월 21일

백담사 당일

눈이 많이 내렸다길래 수렴동산장가서 라면이나 끓여먹고 올까했지만...

입산은 백담사까지만 가능.

당일로 터미널부터 백담사 왕복 17킬로.. 

완만하다고는 하나 보행시간만 6시간 잡아야 해서 차시간, 점심 저녁시간 따지니 빠듯하였다.

알차게 놀고 서울로 돌아와 뒷풀이까지 했으니...

당일로 다녀왔는데, 한 일박이일로 다녀온듯했다.

터미널에서 내려 백담사로


공단 초소를 지나고 아이젠 스패츠를 착용


맑은 하늘과 햇살에 나뭇가지의 눈들이 떨어지면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고



천천히 놀면서 사진도 찍고











점심때가 넘어가면서 바람이 간간이 불기 시작하고

숲속에선 눈들이 날려서 저런 분위기가..


2017년 한해 세상사람 모두에게 좋은일들 생기고, 

나도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