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8일 몽블랑 둘레길 걷기 2일차,오늘 코스는 19km, 상승고도 1,360. 전체 구간중 가장 힘든 구간으로 예상된 길이다.캠핑장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차려 먹었다. (밥남은것 끓이고, 고기/햄 등)텐트 정리하고 출발 준비어제 내렸던 도로쪽으로 가니, 반대방향이었다. 제대로 길을 찾아, 개울을 건너 TMB 코스로 들어섰다. 시작은 이렇듯 평범한 길이었으나,중간 성당을 지나면서 급경사가 시작된다.콘크리트 포장된 급경사길이 1키로도 넘게 계속된다. 막막한 오르막이 끝나고 잠시 평평한 구간.멀리 보이는 산을 넘어야 한다. 왼쪽 고갯마루를 통해.끝없는 오르막이라고 보면 된다. 오늘의 길은.산장 2개를 지났다. 낭보랑 산장은 걷기 시작하고 1시간만에 나왔다.그냥 지나쳤고.발므 산장에선 간식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