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2

[09] 오만 - 2일차, '24/10/4

2024년 10월 4일 (금요일)살람인 게스트하우스 - 제벨샴 - 발코니 하이크 - 살람인 게하 - 미스파 알아브리얀 - - 제벨핫 캠핑장 - 살람 인아침일찍일어나 조식을 먹고, 7시에 출발제벨샴 뷰포인트까지 1시간10분, 잠시 구경하고 Balcony walk 출발점에 8시 30분 도착. 제벨샴 제일 높은곳이 3018미터, 차로 오른 곳은 2700미터 정도되는 것 같다.  땅속(?)의 퇴적층이 오랜시간에 걸쳐 땅위로 올라와서 만들어 졌을까. 지층의 결을 따라 길이 이어져 간다. 왕복 4시간정도라는데... 왕복 1시간반만 걸었다.아내의 컨디션이 너무 좋지않았다. 걷지를 못했다.30분도 못가서 아내는 주저앉았고, 아들과 조금더 진행하다고 그냥 발길을 돌렸다.하늘엔 독수리인지 매인지 두마리가 빙빙 원을 그리며..

[08] 오만 - 1일차, '24/10/3, Muscat공항, Nizwa, Hamra

2024년 10월 3일 아부다비 자이드 공항 - 오만, 차량 렌트 - 니즈와 (가는도중 점심) - 니즈와 그랜드몰 - 함라 - 게스트하우스 - 전기차 투어 - 식당 테이크아웃 - 게스트하우스 옥상 저녁 아침일찍 일어나, 짐을 몽땅 싸서 호텔을 나왔다.르메르디앙 아부다비 호텔... 좁은건 둘째치고, 청소를 제때 해주지 않아서 참으로 불편했다. 남의 일로만 여기는 호텔 스탭들의 대응까지. 여기서의 좋지 못한 경험은 이 호텔 뿐만 아니라, 르메르디앙이라는 브랜드, 아부다비시내의 모든호텔, 더 나아가 대부분 3국인들로만 구성된 UAE국가 시스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 시켜주었고, 이 곳이 처음인 아내는 보이는 것과 다르고 또, 생각했던 것과 아주 다르다며... 살기 힘들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돌아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