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서 남쪽으로 봉화군과 경계를 넘어가면 나오는 마을 석포면
맑은물과
산
계곡
마을은 예전의 번성을 그리워하며
변하지 않고 옛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곳.
마을 사람들의 친절함과 따듯함에 가슴이 녹아내리는 곳.
자연과 인간이 정말 정말 아름다운 곳.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똥별과
눈을 어지럽히는 반딧불이가 초롱초롱.
모든 인공의 소리와 빛으로부터 자유로운 곳.
그 곳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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